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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9 그랜드 파이널 데이 3, 젠지의 연속 치킨과 마지막 승부

10분 읽기
PGS 9 그랜드 파이널 데이 3을 중계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YouTube에서 보기

핵심 요약

PGS 9 그랜드 파이널 데이 3에서 젠지가 연속 치킨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국 팀들의 운영 변화와 마지막 매치까지 이어진 우승 경쟁을 정리합니다.

PGS 9 그랜드 파이널 데이 3은 마지막까지 선두가 고정되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팔콘이 우승 후보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젠지가 두 번의 치킨을 연이어 가져오면서 흐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중국 상하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진행된 파이널 셋째 날 중계를 담고 있습니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입니다. 한국에서는 DN SOOPers, Gen.G Esports, T1, Geekay Esports가 참가했습니다.

중계진은 대회 내내 한 가지 질문을 반복했습니다. 젠지가 치킨을 얻지 못해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는 그 부족했던 치킨을 실제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자막은 최종 15번째 매치가 진행되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따라서 이 기사에서는 확인 가능한 경기 흐름과 순위 경쟁만 다룹니다. 최종 우승 팀은 영상 자막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PGS 9 그랜드 파이널 데이 3의 출발점은 팔콘이었다

데이 3 초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팀은 팔콘이었습니다. 중계진은 팔콘의 외곽 운영을 높게 봤습니다. 다른 팀의 빈틈을 이용하면서도 팀 플레이가 단단하다는 분석이었습니다.

팔콘은 첫 서클이 불리해도 치킨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준 팀으로 소개됐습니다. 첫 서클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치킨을 기록한 비율도 언급됐습니다. 방송에서는 팔콘이 11%, DN SOOPers가 12%의 수치를 보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팔콘의 약점도 분명하게 지적됐습니다. 자기장이 극단적으로 움직이고 사용할 자리가 줄어들면 운영이 막힐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 데이 3에서는 이 문제가 여러 차례 중요한 장면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 팀들은 초반부터 중심부를 노렸다

첫 경기 초반 한국 팀들의 이동은 평소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묘사됐습니다. T1과 DN SOOPers는 안전하게 인원을 유지하며 서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GK 역시 외곽에서 출발했지만 중앙으로 파고들 기회를 계속 살폈습니다.

젠지는 특히 적극적인 정보 수집을 보여줬습니다. 알파 게이밍의 위치를 확인하고, 비어 있는 지역을 점검했습니다. 차량 한 대가 부족하다는 약점은 있었지만 움직임 자체에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중계진은 젠지가 서버니 초입을 차지한 과정을 날카로운 빌드업으로 평가했습니다. 단순히 빠르게 들어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변 팀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다음 파밍 지역까지 계산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젠지의 변화는 넓게 펼치는 운영에서 드러났다

젠지는 한 명이 중심 지역을 지키고 다른 선수들이 넓게 시야를 확보하는 운영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서울 선수는 주요 거점을 맡았습니다. 살루트와 다른 선수들은 전후방에서 정보를 모았습니다.

이 운영은 젠지의 장점과 약점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넓게 펼치면 주변 팀의 움직임을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반면 한 명이 끊기면 본대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데이 3의 젠지는 이전보다 합류 시점을 신중하게 조절했습니다. 중계진은 젠지가 두 번째와 세 번째 서클에서 빠르게 뭉치는 장면을 주목했습니다. 우승을 위해 외곽에서 무리하기보다 함께 치킨 구도를 만들려는 선택으로 해석했습니다.

첫 번째 큰 전환점은 젠지의 17점 치킨이었다

미라마 경기에서 젠지는 마지막까지 여러 팀 사이에 끼인 상황을 견뎠습니다. 젠지 주변에는 GK, 애니원스 레전드, 17 게이밍 등이 겹쳐 있었습니다. 한 번의 진입 실수로 전원이 무너질 수 있는 구도였습니다.

젠지는 정면에서 계속 밀어붙이지 않았습니다. 수류탄과 화염병으로 상대를 흔든 뒤 필요한 순간에만 전진했습니다. 살루트는 후방을 지키며 교전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마지막에는 애니원스 레전드와의 대치가 남았습니다. 젠지는 무리하게 킬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인서클을 우선 확보하고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는 선택을 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젠지는 4킬을 포함한 치킨으로 17점을 가져갔습니다. 애니원스 레전드도 7킬과 12점을 기록했습니다. 알파 게이밍은 15킬을 앞세워 17점을 얻으며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연속 치킨은 젠지의 경기 인식을 바꿨다

다음 경기에서도 젠지는 다시 치킨을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킬보다 생존과 위치 선정이 더 돋보였습니다. 외곽을 넓게 사용하면서도 주요 순간마다 인원을 모았습니다.

중계진은 젠지가 초반부터 무리하게 싸우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신 주변 팀들이 충돌하는 동안 필요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이후 상대의 이동이 막히는 순간을 이용해 한 단계씩 영역을 넓혔습니다.

마지막 교전에서는 젠지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지켰습니다. 서울은 시간을 벌었습니다. 살루트는 후방을 봤습니다. DY는 합류와 시야 확보를 맡았습니다.

이 장면은 젠지가 단순히 총싸움으로만 승부하는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중계진은 2026년 로스터가 시간이 지나며 운영과 판 읽기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파 게이밍은 폭발적인 킬로 추격했다

젠지가 연속 치킨을 얻는 동안 알파 게이밍도 강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미라마 경기에서는 15킬 이상을 쌓으며 단숨에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 타이콘과 파톤퐁의 활약이 반복해서 언급됐습니다.

알파 게이밍의 강점은 열린 공간에서의 화력이었습니다. 박격포와 수류탄으로 상대를 흔들고, 움직이는 팀을 적극적으로 노렸습니다. 한 경기에서 15킬과 높은 순위 점수를 함께 가져간 장면은 우승 경쟁을 다시 열었습니다.

그러나 킬이 많다고 항상 치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파 게이밍은 높은 화력을 보여줬지만 일부 경기에서는 마지막 순위 점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젠지와의 격차를 좁히려면 폭발력과 생존력을 함께 유지해야 했습니다.

팔콘은 왜 우승 후보에서 흔들렸을까

팔콘은 초반에 안정적인 운영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자기장이 맞지 않는 순간부터 선택지가 줄었습니다.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도 과감하게 밀어내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중계진은 팔콘이 우승을 위해 스스로 운명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팀이 치킨을 만들어주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결국 팔콘은 뒤늦게 공격적으로 움직였지만 이미 여러 방향에서 견제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14번째 매치에서는 팔콘이 구덩이와 개활지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박격포 공격과 주변 팀의 교전이 겹쳤습니다. 팔콘은 자리를 만들려 했지만 움직임이 늦어졌고, 끝내 큰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이를 팔콘의 반복되는 불안으로 표현했습니다. 우승에 가까워질수록 조심스러워지고, 그 결과 평소의 과감한 운영이 나오지 않는다는 분석이었습니다.

T1과 DN SOOPers는 꾸준함을 선택했다

T1은 데이 3에서 항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경기에서 중심부로 들어갈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비어 있는 창고와 건물을 먼저 확보하고, 필요한 순간에 교전을 선택했습니다.

T1에게는 교전 점수가 중요했습니다. 단순히 서클을 받는 것만으로는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외곽 팀을 끊어내며 킬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DN SOOPers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진입과 인원 유지가 돋보였습니다. 중계진은 DN SOOPers가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안쪽에 자리 잡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상위권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더 많은 치킨과 킬이 필요했습니다.

론도에서는 차량과 블루칩이 변수였다

14번째 매치는 한국 팀들이 어렵게 느끼는 론도에서 진행됐습니다. 론도에서는 차량 운용과 이동 경로가 특히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초반에 차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후반 이동이 크게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에서는 블루칩을 둘러싼 판단도 등장했습니다. 상대 팀이 차량과 블루칩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따라 회생 가능성이 달라졌습니다. 일부 팀은 블루칩을 챙기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고, 다른 팀은 안전한 자리 유지에 집중했습니다.

젠지는 론도에서도 넓게 움직이며 외곽 정보를 모았습니다. T1은 두 차례 욕심을 줄이고 자리를 내주는 선택을 했습니다. 중계진은 이 판단이 오히려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 매치 전, 우승 경쟁은 네 팀으로 좁혀졌다

14번째 매치가 끝난 뒤 중계진은 우승 경쟁을 젠지, GK, T1, 팔콘의 4파전으로 정리했습니다. 알파 게이밍도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격차가 남아 있었습니다. 다만 한 번의 고득점 치킨으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젠지는 치킨 두 번으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GK와 T1도 상위권에서 추격했습니다. 팔콘은 초반에 얻은 점수 덕분에 여전히 가능성을 남겼지만, 데이 3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가 커졌습니다.

이 시점의 핵심은 젠지의 안정성이었습니다. 젠지는 폭발적인 15킬 치킨을 자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순위 점수를 꾸준히 얻었고, 필요한 순간 치킨을 추가했습니다.

최종 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15번째 마지막 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습니다. 자막 시점에서 젠지는 밀리터리 베이스 방향을 고려했습니다. T1과 GK는 중심부에 가까운 위치를 확보했고, 서클도 두 팀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초반에는 젠지가 이동 과정에서 차량과 인원을 관리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빈 선수의 파밍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서울은 이동 중 팀원 구조와 시야 확보를 담당했습니다.

알파 게이밍은 비상호출 이후 체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차량이 부족한 상황도 변수였습니다. 마지막 매치에서 빠른 중앙 진입을 시도할지, 외곽에서 기회를 기다릴지가 중요한 선택이 됐습니다.

자막 후반부에는 여러 팀의 교전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DN SOOPers와 애니원스 레전드는 일찍 탈락했습니다. 반면 젠지, T1, GK, 팔콘은 여전히 우승권에 남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에란겔에서 필요한 것은 계산이었다

최종 매치의 초반 흐름은 단순한 화력전보다 계산에 가까웠습니다. 우승 후보들은 불필요한 교전을 피해야 했습니다. 한 팀이 먼저 탈락하면 남은 팀들이 순위 점수를 추가로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젠지는 빈 공간을 찾으면서도 무리한 진입을 자제했습니다. T1은 일부 지역을 내주며 안전한 이동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판단은 마지막 매치에서 흔히 필요한 선택입니다.

반대로 알파 게이밍과 팔콘은 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교전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알파 게이밍은 치킨과 킬을 함께 얻어야 역전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팔콘 역시 단순 생존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공된 자막은 DY 선수가 팔콘의 시야를 피하려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이후 교전과 최종 순위, 우승 결과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데이 3이 남긴 젠지의 변화

이번 데이 3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젠지의 마지막 운영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치킨 구도에서 실수가 반복된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격과 후퇴의 균형을 맞추며 두 번의 치킨을 만들었습니다.

젠지는 넓게 펼치는 운영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필요할 때는 빠르게 합류했습니다. 서울과 살루트가 정보를 만들고, DY가 후방을 관리하는 방식도 여러 차례 효과를 냈습니다.

이런 변화는 국제 대회에서 중요합니다. 모든 경기를 교전으로 풀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상대의 충돌을 기다리고, 때로는 한 명의 시야와 한 대의 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중계진이 말한 것처럼 젠지의 연속 치킨은 우연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외곽에서 압박을 이어가며 베이스 캠프를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욕심을 줄였습니다. 치킨을 먹을 자격을 경기 안에서 차근차근 쌓은 셈입니다.

끝까지 열려 있었던 우승 트로피

PGS 9 그랜드 파이널 데이 3은 한 팀이 압도하는 결승전이 아니었습니다. 팔콘의 안정적인 출발, 알파 게이밍의 폭발적인 킬, T1과 GK의 추격, 젠지의 연속 치킨이 차례로 흐름을 바꿨습니다.

특히 젠지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족했던 치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선두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매치가 남은 상황에서는 누구도 결과를 단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 영상의 핵심은 최종 우승 결과보다도 마지막 날의 경쟁 구조에 있습니다. 한 번의 치킨은 순위를 뒤집습니다. 하지만 치킨을 기다리는 동안 살아남는 운영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제공된 자막은 바로 그 긴장감이 최고조에 오른 순간 끝납니다. 확실한 사실은 젠지가 데이 3에서 두 번의 연속 치킨으로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트로피의 주인공은 공식 결과 확인이 필요한 상태로 남았습니다.

출처 및 참고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