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허팝이 기아 EV9을 노란색으로 랩핑하고 냉장고, 전자레인지와 침대를 갖춘 차박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90% 배터리로 서울에서 부산 광안리까지 415km를 달린 결과와 V2L 사용 후기를 정리합니다.
허팝을 대표하는 색을 하나 고른다면 단연 노란색입니다.
과거에도 노란색 포르쉐 911, 지프 랭글러와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 여러 자동차가 허팝 콘텐츠에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란색 자동차가 없어 외부 촬영과 장거리 출동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허팝은 새로운 노란색 자동차로 2025년형 기아 EV9 에어 6인승을 공개했습니다.
원래 회색이었던 차체와 휠을 노란색으로 랩핑하고, 실내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모니터와 차박용 침구를 실었습니다. 이후 배터리 90% 상태로 서울을 출발해 부산 광안리까지 달리며 실제 주행거리와 V2L 활용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허팝의 EV9 구성과 좌석 활용법, 전기차를 이동식 생활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V2L, 서울에서 부산까지 415km를 주행한 배터리 변화와 안전하게 차박을 준비할 때 확인해야 할 점을 정리합니다.
허팝의 새로운 자동차는 기아 EV9
허팝이 공개한 차량은 영상 속 설명 기준으로 2025년형 기아 EV9 에어 6인승입니다.
EV9은 세 개의 좌석 열을 갖춘 대형 전기 SUV입니다. 차체가 길고 휠베이스가 넓어 많은 사람을 태우거나 2열과 3열을 활용해 넓은 적재공간을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허팝이 이 자동차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도 단순히 운전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 장거리 외부 촬영에 사용할 수 있다
- 차 안에서 잠시 잠을 잘 수 있다
- 노트북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같은 전자제품을 연결할 수 있다
- 2열과 3열을 이용해 차박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운전과 촬영, 휴식과 식사를 한 차량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이동식 작업실을 만들겠다는 목적에 가까웠습니다.
회색 EV9을 노란색으로 랩핑
차량의 원래 색상은 회색이었지만 허팝의 대표 색상에 맞춰 외부 전체를 노란색으로 변경했습니다.
차체뿐 아니라 휠 일부도 노란색으로 꾸며 멀리서도 허팝의 자동차라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랩핑은 차량의 기존 도장 위에 전용 필름을 붙여 색상과 외관을 바꾸는 방식입니다. 페인트를 새로 칠하지 않고도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랩핑 품질과 유지기간은 필름 종류, 시공 상태, 세차 방식과 차량 보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필름이 들뜨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전문 시공점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차라서 시동을 걸어도 조용하다
허팝은 운전석에 앉아 차량을 작동시킨 뒤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먼저 확인했습니다.
EV9은 내연기관 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움직입니다. 정차 상태에서는 엔진의 진동과 소리가 없기 때문에 차량이 켜졌는지 계기판을 확인해야 할 정도로 조용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가 조용하더라도 주행 준비 상태에서는 언제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계기판의 주행 가능 표시를 확인하고, 차에서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변속 위치와 주차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3열에도 성인이 앉을 수 있을까?
허팝은 2열 좌석을 앞으로 움직인 뒤 3열에 직접 들어가 공간을 확인했습니다.
영상에서 허팝의 키는 약 170cm로 소개됐으며, 3열에 앉았을 때 무릎 앞에 주먹 하나 정도가 들어가는 공간이 남았습니다.
3열 등받이도 완전히 직각으로 서 있는 구조가 아니라 어느 정도 뒤로 기울어져 있어 일반적인 보조석보다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트렁크 쪽 버튼을 사용하면 3열 좌석을 전동으로 접거나 다시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작동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무거운 좌석을 직접 밀지 않고 적재공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다만 실제 탑승 공간은 2열 위치와 탑승자의 체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거리 이동 전에 모든 승객이 안전벨트를 정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2열과 3열을 접어 만든 차박 공간
허팝은 2열과 3열 좌석을 접어 차량 뒤쪽에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170cm인 허팝이 누워도 발끝 쪽에 공간이 남았으며, 듀얼 선루프가 있는 구간에서는 천장 높이도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좌석을 접은 바닥이 완전히 침대처럼 부드러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영상 후반에는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매트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냉감 매트와 베개, 여름 이불을 추가해 약 30분 동안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차박 공간을 만들 때는 단순히 몸이 들어가는지만 확인하지 말고 다음 부분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 좌석 사이의 높이 차이와 틈
- 매트가 미끄러지지 않는지
- 문을 안쪽에서 열 수 있는지
- 휴대전화 배터리와 비상 연락수단
- 공조장치 사용 가능 여부
-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식 장소인지
2열 스위블 시트가 만든 작은 거실
6인승 EV9에서 허팝이 특히 만족한 기능은 2열 독립 스위블 시트였습니다.
좌석 옆의 레버를 이용해 2열 의자를 회전시키자 3열과 마주 보는 배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2열과 3열 사이에 작은 테이블을 놓고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노트북 작업
- 간단한 식사
- 휴식과 대화
- 모니터 시청
- 촬영 장비 확인
허팝은 좌석을 회전시킨 공간이 자동차보다 작은 집처럼 느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스위블 시트는 차량이 안전하게 정차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주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좌석을 정상적인 전방 방향으로 돌리고 잠금 상태와 안전벨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EV9의 V2L은 무엇인가?
허팝이 자동차 안에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전기포트와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었던 핵심 기능은 V2L입니다.
V2L은 Vehicle to Load의 약자로,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일반 전자제품에 공급하는 기능입니다.
EV9에는 사양에 따라 실내 또는 실외에서 220V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인 USB 충전 단자보다 훨씬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캠핑, 야외 촬영과 비상 전원 공급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모니터를 실은 EV9
허팝은 EV9을 실제 이동식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전자제품을 준비했습니다.
- 냉장실과 냉동실이 있는 소형 냉장고
- 전자레인지
- 전기포트
- 외부 모니터
- 멀티탭
- 차박용 에어매트와 침구
냉장고는 처음에 세운 상태로 들어가지 않아 눕혀서 차량 안으로 옮긴 뒤 다시 세웠습니다.
냉장고처럼 압축기가 들어간 제품은 운반 방향과 전원 연결 전 대기시간이 제품마다 다릅니다. 실제로 차량에 설치할 때는 반드시 해당 제품 제조사의 운반 및 설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무거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주행 중 움직이면 탑승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영상과 비슷한 구성을 만들더라도 모든 장비는 차량용 고정장치로 움직이지 않게 설치해야 합니다.
가정용 전자제품을 연결하기 전에 확인할 점
V2L 콘센트가 있다고 해서 모든 전자제품을 제한 없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자제품 뒷면이나 설명서에는 소비전력이 와트 단위로 표시됩니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한다면 각각의 소비전력을 합산해 차량과 V2L 장치가 허용하는 범위 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처럼 열을 만드는 제품은 작동 순간 많은 전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차량과 V2L의 허용 출력 확인하기
- 전자제품의 정격 소비전력 확인하기
- 멀티탭의 허용 용량을 넘지 않기
- 손상된 케이블이나 플러그 사용하지 않기
-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콘센트 만지지 않기
- 차량이 안전하게 주차된 상태에서 사용하기
- 사용 중 냄새나 과열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기
영상 속 구성은 촬영을 위해 준비된 사례입니다. 실제 설치에서는 차량 사용설명서와 전자제품 제조사의 안내가 우선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출발 전 90% 충전
허팝이 처음 차량을 확인했을 때 배터리는 84%였고 계기판의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386km였습니다.
목적지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410km였으며, 냉장고와 에어컨 등도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용산역 주차장의 충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충전은 약 90%에서 종료됐습니다. 허팝은 100%까지 충전하려 했지만 해당 충전기의 설정 때문에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발 시 계기판에 표시된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 442km였습니다.
- 출발 배터리: 90%
- 예상 주행 가능 거리: 약 442km
- 내비게이션 목적지 거리: 약 410km
계기판 예상치만 보면 추가 충전 없이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조건이었지만 여유 거리는 약 32km에 불과했습니다.
전기차 예상 주행거리는 계속 바뀐다
출발 직후 배터리가 89%가 되자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 428km로 줄었습니다.
전기차 계기판에 표시되는 거리는 배터리 용량만으로 고정되는 숫자가 아닙니다. 최근의 에너지 소비량과 현재 운행 조건을 바탕으로 계속 계산되는 예상치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이 예상 주행거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주행 속도
- 급가속과 급감속 횟수
- 에어컨과 히터 사용
- 탑승 인원과 적재중량
- 오르막과 내리막
- 외부 온도와 바람
- 타이어 상태
- V2L 전자제품 사용량
영상에서는 냉장고와 공조장치를 사용하고 무거운 전자제품까지 적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승용 주행과 소비전력이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확인한 길 안내
고속도로 주행 중 허팝은 앞유리에 내비게이션 정보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소개했습니다.
운전자는 시선을 계기판 아래로 크게 내리지 않고도 현재 속도와 방향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을 대신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도로 상황과 교통표지, 앞차와의 거리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옥천휴게소에서 냉장고 채우기
허팝은 장시간 운전 중 옥천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음식을 구입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주요 음식과 음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컵라면
- 얼음과 아이스크림
- 생수와 음료수
- 토마토주스
- 커피와 에너지음료
- 핫바
- 바나나우유
음료는 냉장실에, 아이스크림과 얼음은 냉동실에 나누어 넣었습니다.
차량이 계속 이동하는 동안에도 냉동실의 얼음과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이번 V2L 실험의 일부였습니다.
졸음이 오자 운전을 멈추고 30분 휴식
김천 부근을 지나면서 허팝은 조금씩 졸리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 운전하지 않고 가까운 졸음쉼터를 찾아 차량을 세운 뒤 뒷좌석을 침대로 바꿨습니다.
에어매트와 냉감 침구를 설치하고 에어컨을 작동한 상태에서 약 30분 동안 휴식했습니다.
장거리 운전에서 졸음이 느껴지면 창문을 열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 버티려 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정차해 실제로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에서 잠을 잘 때도 도로 갓길이나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가 아니라 공식 주차장과 허용된 차박 장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냉동실의 아이스크림은 녹지 않았을까?
휴식을 위해 정차한 뒤 허팝은 가장 먼저 냉동실을 확인했습니다.
얼음은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아이스크림도 단단하게 얼어 있었습니다.
차량 배터리를 이용해 소형 냉장고와 냉동실을 계속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냉장고의 실제 온도 유지 능력은 제품 성능과 외부 온도, 문을 여는 횟수, 차량 내부 온도와 전력 공급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식품을 장시간 보관해야 한다면 단순히 차갑게 느껴지는지만 확인하지 말고 제품의 온도 표시와 식품 보관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자동차 안에서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 사용
잠에서 깨어난 뒤 허팝은 정차된 차량 안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핫바를 데웠습니다.
이후 전기포트로 물을 100℃까지 끓이고 컵라면도 만들었습니다.
냉장고뿐 아니라 순간적으로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조리기기도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준 장면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안에서 뜨거운 물과 음식을 다룰 때는 화상과 쏟아짐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차량을 완전히 정차하고 주차한 뒤 사용하기
- 평평하고 안정된 위치에 제품 놓기
- 주행 중 전자레인지나 전기포트 사용하지 않기
- 뜨거운 물을 이동 중인 차량에 들고 있지 않기
- 전기제품 주변에 물을 흘리지 않기
- 사용이 끝나면 전원을 분리하기
차량 안에서는 화재와 일산화탄소 위험이 있는 숯불, 가스버너 또는 기타 화염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20%에서 V2L 전원이 중단된 이유
다시 부산으로 출발한 뒤 배터리가 20%가 되자 차량에 경고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영상에서는 220V 전기 사용이 중단된다는 안내가 표시됐고, 허팝은 냉동실의 아이스크림이 녹을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이 장면을 모든 EV9이 반드시 20%에서 V2L을 중단한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기아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운전자는 V2L에 사용할 수 있는 고전압 배터리의 하한선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한도에 도달하면 전원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즉 영상 속 20%는 해당 차량에 설정된 V2L 사용 한도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배터리 변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배터리와 거리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간 | 배터리 | 계기판 예상 거리 |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
|---|---|---|---|
| 서울 출발 | 90% | 약 442km | 약 410km |
| 출발 직후 | 89% | 약 428km | 약 408km |
| 부산 접근 | 20% | 약 97km | 약 81km |
| 도착 직전 | 11% | 약 54km | 약 28km |
| 광안리 도착 | 6% | 약 30km | 도착 완료 |
초반에는 예상 주행거리와 목적지 거리가 매우 가까웠지만, 이동이 이어지면서 계기판의 남은 거리와 실제 목적지 거리 사이에 다시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는 도로 경사와 속도, 회생제동, 교통 상황과 에너지 소비 패턴이 계속 반영됐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11%로 부산 시내 진입
광안리까지 약 28km가 남았을 때 배터리는 11%였고, 계기판에는 약 54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고 표시됐습니다.
목적지까지 필요한 거리보다 예상 주행 가능 거리가 약 26km 많았지만, 배터리가 적은 상태였기 때문에 허팝은 계속 계기판을 확인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남은 거리를 끝까지 시험하기보다 가까운 충전소를 확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예상 주행거리는 교통 정체나 우회, 기온과 도로 상황에 따라 줄어들 수 있으므로 비상 여유를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목적지 부산 광안리 도착
허팝은 부산 시내에 진입한 뒤 어린 시절 자주 다니던 지역을 지나 광안리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정면에는 밤의 광안대교가 보였고, 노란색 EV9은 어두운 주차 공간에서도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최종 계기판에서 확인한 주행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출발 배터리: 90%
- 광안리 도착 배터리: 6%
- 도착 후 예상 주행 가능 거리: 약 30km
- 충전 후 총주행거리: 415km
- 영상 속 총주행시간: 7시간 26분
냉장고와 에어컨을 사용하고, 중간에 휴식과 식사를 하면서도 추가 충전 없이 서울에서 부산 광안리까지 도착했습니다.
90% 충전으로 415km를 달렸다는 의미
영상 결과만 보면 배터리 84%를 사용해 415km를 달린 셈입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배터리 1%당 약 4.9km를 이동한 결과지만, 이를 모든 EV9의 고정 효율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결과에는 다음 조건이 함께 포함됐습니다.
- 영상 촬영 당시의 기온과 날씨
-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도로와 고도 변화
-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 비율
- 에어컨 사용
- 냉장고와 기타 V2L 사용
- 전자제품과 촬영장비의 추가 무게
- 휴게소와 졸음쉼터 정차
- 운전 속도와 회생제동
같은 차량으로 같은 길을 이동해도 겨울철이나 강풍, 높은 속도와 더 많은 적재량이 있는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EV9 공식 최대 주행거리와 영상 결과
기아가 현재 안내하는 2026년형 EV9의 최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WD 19인치 휠 기준 501km입니다.
이는 정해진 인증 조건에서 측정한 최대 수치이며, 모든 트림과 휠, 구동방식에서 동일하지 않습니다.
허팝의 차량은 영상에서 2025년형 에어 6인승이라고 소개됐고 선택 옵션과 세부 구동방식은 영상만으로 모두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판매 모델의 501km와 영상의 415km를 단순히 효율 비교로 판단하기보다는, 모델연도와 사양, 실제 사용 조건이 다른 자료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EV9이 차박에 유리했던 이유
허팝의 실제 사용에서 확인된 EV9의 차박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넓은 3열 SUV 공간
2열과 3열을 조절해 성인이 누울 수 있는 길이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6인승 독립 시트
좌석 사이 통로가 있고 2열을 회전할 수 있어 식사와 작업을 위한 작은 거실 형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V2L 전원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와 모니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정차 중 공조장치
허팝은 졸음쉼터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며 차 안에서 휴식했습니다.
전동 폴딩 시트
3열 좌석을 버튼으로 접고 세워 적재공간과 탑승공간을 비교적 쉽게 변경했습니다.
긴 주행거리
영상에서는 90% 충전 상태로 약 415km를 이동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도착했습니다.
차박 전에 반드시 확인할 안전사항
차량을 이동식 집처럼 꾸미더라도 자동차는 주행 중 강한 제동과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거운 장비 고정하기
냉장고, 전자레인지와 모니터는 급제동 시 앞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차량용 스트랩과 고정장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주행 중 좌석을 정상 위치로 돌리기
스위블 시트는 정차 중 편의 기능입니다. 이동 전에는 좌석을 전방으로 돌리고 잠금과 안전벨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차 후 전자제품 사용하기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 음식은 움직이는 차량 안에서 사용하지 말고 안전하게 주차한 뒤 준비해야 합니다.
공식 주차장과 허용된 장소 이용하기
고속도로 갓길과 통행로,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는 차박하거나 휴식하면 안 됩니다. 휴게소, 졸음쉼터 또는 정식 캠핑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배터리 하한선 정하기
V2L로 모든 전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목적지와 충전소까지 이동할 배터리를 남겨야 합니다.
화염 장비 사용하지 않기
밀폐된 차 안에서는 가스버너, 숯불과 연소식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탈출 경로 확보하기
침구와 짐이 문과 좌석 이동을 막지 않도록 배치하고, 안쪽에서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장거리 전기차 여행 전 준비 목록
- 출발 전 배터리와 타이어 상태 확인
- 경로 주변 급속충전소 위치 저장
- 충전사업자 앱과 결제수단 준비
- 충전소 운영 여부와 사용 가능 상태 확인
- V2L 배터리 사용 한도 설정
- 전자제품 소비전력 합산
- 무거운 장비와 짐 고정
- 휴게소와 졸음쉼터 계획
- 식수와 기본 비상용품 준비
- 도착 후 사용할 충전소 미리 확인
영상에서는 6% 배터리로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일반적인 장거리 여행에서는 더 충분한 배터리 여유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상으로 보는 허팝의 노란 EV9 도전
허팝은 회색 EV9을 대표 색상인 노란색으로 랩핑하고 휠에도 노란색 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
차량 내부에서는 3열 공간과 전동 폴딩 시트, 2열 스위블 기능을 확인한 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모니터를 설치했습니다.
용산역에서 배터리를 90%까지 충전하고 약 410km 떨어진 부산 광안리로 출발했습니다.
옥천휴게소에서는 냉장고와 냉동실에 음식과 아이스크림을 채웠고, 김천 부근에서는 졸음쉼터에 정차해 차량을 침대로 바꾸고 약 30분 동안 잠을 잤습니다.
휴식 후에는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를 사용해 핫바와 컵라면을 먹고 다시 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배터리 20%에서 V2L 전원이 중단되고 11%에서 충전 경고가 나타났지만, 최종적으로 배터리 6%와 예상 주행거리 30km를 남긴 상태로 광안리에 도착했습니다.
허팝의 다른 자동차와 체험 콘텐츠는 허팝 Heopop 크리에이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란 EV9이 앞으로 맡게 될 역할
이번 EV9은 단순히 새로운 자동차를 공개하는 콘텐츠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허팝은 노란색 EV9을 이용해 앞으로 대한민국 여러 지역을 방문하고 새로운 실험과 체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많이 실을 수 있고, 이동 중 휴식과 간단한 작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허팝연구소의 이동식 확장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에서 노란 자동차를 발견한다면 근처에서 허팝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으로 영상은 마무리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허팝의 새로운 노란 자동차는 어떤 모델인가요?
영상에서 허팝은 차량을 2025년형 기아 EV9 에어 6인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V9의 원래 색상도 노란색인가요?
아닙니다. 허팝의 차량은 원래 회색이었으며 차체와 휠을 노란색으로 랩핑했습니다.
EV9 안에서 가정용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로 220V 전자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능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어떤 전자제품을 사용했나요?
냉장고와 냉동실, 전자레인지, 전기포트와 모니터를 사용했습니다.
허팝은 몇 퍼센트로 서울에서 출발했나요?
용산역 충전소에서 충전을 마친 뒤 배터리 90% 상태로 부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몇 km를 운전했나요?
영상 마지막 계기판에서 충전 후 총주행거리는 415km로 표시됐습니다.
부산 도착 후 배터리는 얼마나 남았나요?
광안리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는 6%였고 계기판에는 약 30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고 표시됐습니다.
영상 속 총주행시간은 얼마였나요?
최종 계기판에 표시된 총주행시간은 7시간 26분이었습니다.
왜 배터리 20%에서 220V 전기가 꺼졌나요?
V2L에 설정된 배터리 사용 한도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EV9은 설정한 하한선에 도달하면 전력 공급을 자동으로 중단할 수 있습니다.
EV9은 한 번 충전하면 항상 500km를 갈 수 있나요?
아닙니다. 공식 최대 주행거리는 특정 트림과 휠, 인증 조건을 기준으로 합니다. 실제 거리는 속도, 냉난방, 적재량, 기온, 도로와 운전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2열 스위블 시트를 돌린 상태로 운전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주행 전에는 좌석을 정상적인 전방 방향으로 돌리고 좌석 잠금과 안전벨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 안에서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를 사용해도 되나요?
차량이 안전하게 주차된 상태에서 제품 소비전력과 V2L 허용 범위를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주행 중 뜨거운 물이나 조리기기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영상처럼 냉장고를 그냥 트렁크에 넣어도 되나요?
무거운 전자제품은 급제동 중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냉장고의 운반 방향과 전원을 켜기 전 필요한 대기시간은 제품 제조사의 설명서를 따라야 합니다.
전기차로 장거리 이동할 때 추가 충전 없이 끝까지 가는 것이 좋은가요?
배터리 잔량을 시험하는 것보다 충분한 여유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로에 있는 충전소를 미리 확인하고 예상 주행거리가 목적지 거리와 가까워지면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및 참고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