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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위클리 파이널 2주 차 DAY 1, T1의 연속 치킨과 치열한 추격전

9분 읽기
PWS 위클리 파이널 경기에서 교전 중인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선수들 YouTube에서 보기

핵심 요약

PWS 위클리 파이널 2주 차 DAY 1에서 T1이 초반 연속 치킨으로 선두를 잡았습니다. 크레이지 라쿤과 아지라 펜타그램의 추격, 네 번의 매치에서 드러난 운영과 교전의 차이를 정리합니다.

PWS 위클리 파이널 2주 차 DAY 1은 시작부터 선두 경쟁의 온도가 달랐습니다. T1이 초반 두 매치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흐름을 잡았고, 크레이지 라쿤과 아지라 펜타그램이 뒤에서 빠르게 추격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치킨 횟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물이 크게 걸린 서클, 좁은 진입로, 매치 로그를 이용한 후속 진입이 계속 승패를 갈랐습니다.

중계진은 경기 시작 전부터 공정한 경쟁과 선수들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PWS가 국제 무대를 향한 기회와 연결된 만큼, 매 경기의 결과뿐 아니라 경기 방식도 중요하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자막에는 광고와 패치 안내가 여러 차례 섞여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경기 중계와 공식 대회 안내에서 확인되는 내용만 추려 DAY 1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PWS 위클리 파이널은 어떤 무대인가

이번 대회는 2026 PWS Phase 2의 위클리 파이널입니다. 위클리 스테이지 누적 포인트 상위 16팀이 하루 다섯 매치씩 경쟁합니다.

위클리 파이널에서 얻는 위클리 포인트는 이후 파이널 진출과 연결됩니다. 세 번의 위클리 파이널 성적이 누적되므로 하루의 폭발력과 꾸준함이 모두 필요합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최종 파이널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각 팀은 위클리 포인트를 보유한 상태로 파이널에 참가합니다.

따라서 초반에 한 번 크게 이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좋은 출발 뒤에 무너지지 않는 팀이 최종 순위에서 유리합니다.

첫 매치, T1이 완성도 높은 치킨을 만들다

첫 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습니다. 비행기 경로는 돌산에서 야스나야 방향으로 이어졌고, 초반부터 중앙과 외곽의 선택이 중요했습니다.

크레이지 라쿤은 서클 안쪽에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T1과 DN 슈퍼스도 다음 자기장에 대비해 여러 진입 경로를 준비했습니다.

초반에는 센티널을 상대로 팬텀마츠 이스포츠가 날카로운 차단을 보여줬습니다. 한 명씩 끊어내며 상대의 이동을 제한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중반 이후에는 각 팀의 위치가 복잡하게 얽혔습니다. 배고파는 고지대를 확보했지만 더 크라운과의 완력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T1은 교전 타이밍을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팀들이 서로 약해지는 순간을 기다린 뒤, 수류탄과 연막을 이용해 하나씩 공간을 넓혔습니다.

특히 너구리굴처럼 지형이 파인 곳을 수류탄으로 확인한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면의 모양과 소리를 함께 읽으며 적의 위치를 좁혀 갔습니다.

결과는 T1의 13킬 23점 치킨이었습니다. GGWP는 12점, 크레이지 라쿤은 10점을 가져갔고, 이그라우스도 8킬을 기록했습니다.

첫 매치가 보여준 T1의 역할 분담

T1의 강점은 특정 선수 한 명의 활약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헤더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레이닝과 이엔드가 옆과 뒤를 지켰습니다.

중계진은 이를 주연과 조연의 역할 분담에 비유했습니다. 한 선수가 킬을 만드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백업 각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한 명이 쓰러져도 바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무리하게 구조하러 가지 않아도 팀 전체의 화력이 유지됩니다.

첫 매치에서 T1은 상대를 한꺼번에 밀지 않았습니다. 먼저 움직임을 제한하고, 다음으로 취약한 팀을 골라내는 단계적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두 번째 매치, 물이 많은 에란겔에서 다시 T1

두 번째 매치는 에란겔에서 펼쳐졌습니다. 비행기 경로부터 밀리터리 베이스와 돌산 가능성이 거론될 만큼, 물이 많이 포함된 서클이 나왔습니다.

이런 자기장은 먼저 땅을 확보한 팀이 유리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 줄어들고, 외곽 팀은 차량과 보트를 함께 고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센티널은 초반 교전을 피하고 파밍과 이동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일부 팀은 차량 이동 중 실수가 발생하며 인원을 잃었습니다.

배고파는 주유소 부근에서 GK와 충돌했습니다. 배고파의 즉각적인 화력 집중이 GK를 무너뜨렸고, 이후 DN 슈퍼스도 여러 팀을 뚫고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해안 경비대처럼 해안선을 지킨 T1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FM 포천이 섬과 보트를 활용해 그 라인을 흔들면서 T1도 완벽하게 안전하지는 않았습니다.

DN 슈퍼스는 절벽과 해안 사이에서 11킬을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진입을 반복하면서도 인원과 시야를 유지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T1과 DN 슈퍼스, 배고파의 삼파전이 됐습니다. T1은 많은 투척물을 보유한 채 상대의 이동로를 차단했습니다.

T1은 다시 치킨을 차지했습니다. 킬 수는 첫 매치보다 적었지만 운영으로 점수를 쌓았고, DN 슈퍼스는 11킬 16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노닉스의 반등과 배고파의 생존력

두 번째 매치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 중 하나는 배고파의 이노닉스였습니다. 그는 혼자 남은 상황에서도 주변 교전을 이용해 점수를 계속 추가했습니다.

고지대의 레드존을 끊어낸 장면은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불리한 위치에서도 체력과 지형을 계산하며 공격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이노닉스는 최종적으로 1,000에 가까운 데미지를 기록하며 팀의 순위 방어를 이끌었습니다. 배고파는 치킨을 놓쳤지만 14점을 얻었습니다.

이 장면은 배틀그라운드에서 생존이 단순히 숨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남은 팀들의 싸움을 읽고, 가장 위험이 적은 순간에 개입해야 합니다.

세 번째 매치, 크레이지 라쿤이 34점으로 폭발하다

세 번째 매치는 론도에서 열렸습니다. T1이 두 번 연속 치킨을 가져간 뒤라, 다른 팀들은 점수 차를 줄여야 했습니다.

론도는 건물이 많지 않고 능선과 강, 공사장이 복잡하게 이어지는 맵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엄폐물이 부족해져 이동 타이밍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초반부터 크레이지 라쿤의 꼬북기와 동료들이 좋은 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외곽 팀이 접근할 때마다 한 명씩 정보를 확인하고, 본대가 안전하게 따라오는 방식이었습니다.

헤세디안은 여러 방향으로 인원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교전이 시작됐을 때 화력을 한곳에 모으는 속도가 늦었습니다.

반대로 크레이지 라쿤은 자신들이 지킬 라인을 명확히 정했습니다. 남쪽 팀들이 서로 싸우도록 두고, 자신들은 중앙과 강변의 연결 지점을 지켰습니다.

토돌의 수중 이동은 후반의 변수였습니다. 그는 헤세디안과 크레이지 라쿤 사이에 숨어 있었지만, 끝내 결정적인 진입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크레이지 라쿤은 최종 교전에서 상대의 접근을 순서대로 끊었습니다. 결과는 9킬 치킨, 34점이었습니다.

펜터마츠 이스포츠는 13점, 헤세디안은 9점을 얻었습니다. T1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6점을 챙기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꼬북기가 보여준 공격과 운영의 균형

세 번째 매치의 POM은 꼬북기였습니다. 그는 6킬과 733 데미지를 기록하며 크레이지 라쿤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개인 화력만이 아니었습니다. 팀원들이 뒤와 옆을 지켜줬기에 꼬북기가 전방에서 공격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엔트리 플레이는 혼자 돌진하는 것과 다릅니다. 팀이 교환할 각도를 만든 뒤, 첫 번째 균열을 넓히는 행동이어야 합니다.

크레이지 라쿤은 이 원칙을 비교적 잘 지켰습니다. 꼬북기가 압박하고, 나머지 선수가 공간을 지키며 상대의 선택지를 줄였습니다.

네 번째 매치, 아지라 펜타그램의 반격

네 번째 매치도 론도에서 진행됐습니다. 초반에는 랜드마크에서 작은 충돌이 있었고, 이후 여러 팀이 중앙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지라 펜타그램은 플레임과 오르카를 앞세워 꾸준히 교전했습니다. 팀 전체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초반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팬터마츠 이스포츠는 중원을 장악하며 좋은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후방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해 백스와 아지라의 압박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백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김준의 수류탄으로 상대 전력을 크게 약화시켰습니다. 두 명을 연속으로 기절시키며 마지막까지 치킨 경쟁에 남았습니다.

아지라는 플레임과 오르카가 마지막 2대2 구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플레임이 먼저 쓰러진 뒤에도 오르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아지라 펜타그램은 21점 치킨을 가져갔습니다. 백스는 15점, GK는 14점으로 반등했고, FM 포천도 10점을 추가했습니다.

네 매치 이후, 선두 경쟁은 더 가까워졌다

네 번째 매치 종료 시점에 T1은 53점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아지라 펜타그램은 40점, 크레이지 라쿤은 34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초반 두 번의 치킨으로 T1이 큰 격차를 만들었지만, 크레이지 라쿤과 아지라의 연속 고득점으로 추격이 거세졌습니다.

이날의 흐름은 팀마다 다른 강점을 보여줬습니다.

  • T1은 치킨을 놓친 경기에서도 점수를 지키는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 크레이지 라쿤은 유리한 지형을 먼저 차지한 뒤 교전을 선택했습니다.
  • 아지라 펜타그램은 개인 교전력으로 후반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 DN 슈퍼스는 어려운 진입로를 뚫으며 높은 킬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반면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팀들이 파이널에서 흔들리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와 위클리 파이널은 같은 온라인 경기라도 압박감과 의사결정의 속도가 다릅니다.

다섯 번째 매치 초반, 테이고에서 다시 시작된 싸움

다섯 번째 매치는 테이고에서 시작됐습니다. T1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아지라와 크레이지 라쿤이 추격을 이어가는 구도였습니다.

초반에는 T1과 배고파 사이의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배고파가 차량을 추격하며 한 명을 끊었지만, 네 명이 함께 움직이지 못하면서 역으로 T1의 반격을 허용했습니다.

이 장면은 프로 경기에서 개별 교전과 팀 단위 공격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줍니다. 한 명씩 접근하면 상대의 트레이드가 쉬워지고, 공격의 이점이 빠르게 사라집니다.

반대로 이그라우스는 좋은 위치를 상대로 대담하게 진입했습니다. 스플릿된 상대를 한 명씩 압박하며, 어느 순간 싸움을 끝낼지 선택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자막은 테이고 중반부에서 끝납니다. 따라서 이 매치의 최종 치킨과 전체 DAY 1의 최종 순위는 여기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이 경기에서 확인한 PWS의 핵심 변수

첫 번째 변수는 서클을 읽는 속도입니다. 물이 포함된 자기장에서는 좋은 건물보다 먼저 도착할 수 있는 이동 경로가 더 중요해집니다.

두 번째는 인원 분배입니다. 스플릿은 넓은 시야를 주지만, 교전이 시작되면 화력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언제 합류하고 언제 빠질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후속 교전입니다. 한 팀이 싸우는 순간 다른 팀이 개입할 수 있습니다. 매치 로그와 총성을 함께 읽으면, 직접 싸우지 않고도 상대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투척물 관리입니다. 후반에는 수류탄과 연막탄이 진입권을 결정합니다. 물자가 충분한 팀은 좁은 지형에서 상대의 숨을 끊을 수 있습니다.

DAY 1이 남긴 질문

T1은 가장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두 번의 연속 치킨은 팀의 자신감을 높였고, 어려운 매치에서도 점수를 지키는 힘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중계진도 반복해서 지적했듯, 초반의 폭발력보다 중요한 것은 뒷심입니다. 좋은 시작 뒤에 선택이 늦어지면 하루 전체의 우위가 빠르게 줄어듭니다.

크레이지 라쿤은 자신들의 강점을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꼬북기를 중심으로 한 공격과 지형 선점이 맞물릴 때, 선두 팀도 쉽게 밀어내기 어렵습니다.

아지라 펜타그램은 네 번째 매치에서 반등했습니다. 플레임과 오르카의 교전력이 계속 유지된다면, 남은 경기에서 2위 경쟁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꾸준함입니다. PWS 위클리 파이널은 하루의 한 장면보다 열 매치 전체의 판단을 요구합니다.

DAY 1은 T1의 치킨 두 번으로 시작했지만, 추격팀들의 반격으로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한 번의 실수와 한 번의 정확한 투척이 순위를 바꾸는 무대에서, 다음 매치의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및 참고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