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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마지막 한 끗이 만든 파이널 경쟁

11분 읽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PWS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경기 장면 YouTube에서 보기

핵심 요약

PWS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B·C조에서는 디바인, 더 크라운, 젠지, GGWP가 치킨을 나눠 가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커트라인 경쟁과 주요 장면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PWS 위클리 스테이지는 단순한 생존 경쟁이 아니었습니다. PWS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B·C조 경기에서는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둘러싼 마지막 한 끗이 계속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상위권 팀도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중하위권 팀은 한 번의 치킨과 몇 개의 킬만으로 순위를 크게 바꿀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물을 포함한 변칙적인 자기장과 복잡한 후반 구도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선수들은 자리 선정, 차량 관리, 투척물 사용, 진입 타이밍을 모두 동시에 계산해야 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가 공개한 중계 자막을 바탕으로, 그룹 B·C조 다섯 매치에서 나온 주요 흐름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PWS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의 진짜 변수

이번 경기는 2026 PWS Phase 2의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그룹별 경기를 통해 누적 포인트를 쌓습니다.

각 그룹은 하루 5매치를 치릅니다. 이후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합니다.

위클리 파이널은 단순한 다음 라운드가 아닙니다. 3주간 얻은 Weekly Points는 이후 파이널 진출 경쟁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이번 B·C조 경기는 시즌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 중요한 분기점이 됐습니다. 중계진도 이날을 두고 여러 팀에게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매치, 디바인이 물과 고지대를 이겨냈다

첫 번째 에란겔 매치는 물이 포함된 자기장으로 시작했습니다. 밀리터리 베이스와 다리 주변이 주요 전장이 될 수 있는 구도였습니다.

이런 자기장에서는 이동 자체가 위험합니다. 차량이 부족하면 해변과 다리를 통과하는 동안 공격에 노출됩니다.

중계진은 선수들이 최근 물이 포함된 자기장에 적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순히 중앙으로 들어가는 대신, 다음 서클의 변동성을 고려해 선택지를 남기는 움직임도 나왔습니다.

후반부에는 디바인, 팬터마츠 이스포츠, 센티널, FN 포천이 좁은 공간에서 충돌했습니다. 디바인은 투척물을 활용해 팬터마츠의 전력을 깎았습니다.

특히 원더풀과 스텔라의 수류탄이 중요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디바인은 상대의 진입을 기다린 뒤, 유리한 고지에서 한 명씩 정리했습니다.

결국 디바인이 첫 매치 치킨을 가져갔습니다. 중계 결과 기준 디바인은 22포인트를 얻었고, 크레이지 라쿤은 10킬과 1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디바인의 반등을 만든 운영 변화

디바인은 앞선 주차에서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차에서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누적 점수가 필요했습니다.

첫 매치의 핵심은 무리한 교전보다 인원 유지였습니다. 디바인은 상대를 먼저 자극하기보다, 다른 팀의 교전 로그를 확인하며 유리한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후반에는 팀원 간 역할도 분명했습니다. 한 명은 투척물로 공간을 만들고, 다른 선수는 고지에서 시야를 잡았습니다.

중계진은 로키 감독의 피드백과 운영 변화가 팀을 단단하게 만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날 디바인은 한 번의 치킨에 그치지 않고 이후 매치에서도 상위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두 번째 론도 매치, 더 크라운의 반전

두 번째 매치는 론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매치에서도 물이 포함된 자기장이 선수들의 이동 계획을 흔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삼국지가 슬래시 둠 랩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팀이 넓게 나뉜 상태에서 순차적으로 교전에 들어가면서, 서로를 지원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중계진은 삼국지의 분산된 움직임을 반복해서 지적했습니다. 한 선수가 먼저 교전을 열어도 나머지 팀원이 곧바로 백업하지 못하면, 기절 로그가 팀 전체의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더 크라운은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팀원들이 스플릿을 활용해 여러 방향의 정보를 확보했고, 필요한 순간에는 한쪽 전투에 화력을 모았습니다.

마지막 구도에서는 더 크라운의 투와트와 콜드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투와트는 창문과 차량 주변에서 연속으로 적을 제압했습니다.

콜드맨은 판처파우스트와 투척물로 상대 진입을 차단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한 번의 폭발과 차량 충돌이 연이어 발생하며 전투 흐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더 크라운은 이 매치에서 21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중계됐습니다. 앞서 낮은 점수로 위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단 한 번의 고득점으로 파이널 경쟁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크라운을 살린 투와트의 경험

투와트의 활약은 단순한 킬 수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팀이 반파된 상황에서도 상대의 진입 방향을 읽고, 좁은 틈을 이용해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중계진은 투와트가 1992년생 선수임에도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원거리 사격과 근접 교전에서 모두 존재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험 많은 선수의 장점은 모든 싸움에 뛰어들지 않는 데 있습니다. 투와트는 상대가 자신을 찾으러 오는 동안 위치를 숨겼습니다.

그 뒤 상대가 방심한 순간을 노렸습니다. 이 판단 덕분에 더 크라운은 한 번의 매치에서 크게 반등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미라마 매치, 젠지가 답을 찾았다

세 번째 매치는 미라마에서 열렸습니다. 젠지는 앞선 매치에서 낮은 점수와 불안정한 교전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계진은 젠지의 반복되는 문제로 스플릿 이후 생기는 시야 공백을 꼽았습니다. 팀원이 한 명씩 먼저 잘리면, 남은 선수들이 후반을 버티기 어려워진다는 분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라마 매치에서 젠지는 훨씬 단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돌집과 언덕을 중심으로 진입 경로를 통제했고, 상대가 접근할 때마다 측면에서 압박했습니다.

젠지는 한쪽 전투에만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팀의 교전이 끝나는 순간을 확인하고, 자신들이 확보해야 할 공간을 빠르게 정했습니다.

후반에는 돌집을 공략하는 과정이 승부처가 됐습니다. 빈과 서울을 포함한 젠지 선수들이 상대의 위치를 나눠 확인했고, 측면에서 만든 기절 로그를 바탕으로 진입했습니다.

젠지는 결국 치킨을 가져갔습니다. 매치 결과 24포인트를 기록하며, 앞선 부진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젠지의 치킨이 특별했던 이유

이번 젠지의 승리는 운 좋게 중심을 차지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팀은 언덕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돌집을 공략할 타이밍을 기다렸습니다.

무리하게 먼저 들어가지 않은 점도 중요했습니다. 상대가 다른 팀과 교전하는 동안 젠지는 필요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이후 측면에서 압박을 넣고, 상대의 시야가 흔들린 순간 돌집을 밀어냈습니다. 중계진은 이를 경기 흐름상 거의 흠잡기 어려운 운영으로 평가했습니다.

젠지는 그동안 강점과 약점이 선명한 팀으로 언급됐습니다. 낮은 점수의 매치와 높은 점수의 매치가 번갈아 나오는 흐름이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그런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위클리 파이널과 이후 오프라인 파이널을 생각하면, 고점보다 저점을 관리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네 번째 매치, GGWP가 커트라인을 넘겼다

네 번째 타이코 매치는 커트라인 경쟁의 압박이 가장 크게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40점대 중후반에 여러 팀이 몰리면서, 한 포인트도 쉽게 넘길 수 없었습니다.

배고파와 더 크라운, FN 포천, 슈퍼팩트 등이 진출권 주변에 포진했습니다. 중계진은 마지막 매치까지 동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GGWP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했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남쪽에서 벌어진 교전을 지켜본 뒤, 남은 팀이 줄어든 순간 움직였습니다.

이 판단이 적중했습니다. GGWP는 불필요한 초반 교전을 피했고, 상대의 전력이 약해진 뒤 진입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삼국지와 디바인, GGWP, 배고파의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삼국지는 풀 스쿼드로 버텼지만 후반 공성전에서 한 명씩 전력이 줄었습니다.

배고파의 유지는 끝까지 생존하며 순위 포인트를 지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GGWP는 유리한 건물과 투척물로 진입로를 통제했습니다.

GGWP가 네 번째 매치 치킨을 차지했습니다. 중계 결과 18포인트를 얻었고, 위클리 파이널 진출권에 안정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배고파의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연결이었다

배고파는 여러 매치에서 좋은 위치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교전이 시작되면 팀원 간 거리가 벌어지는 장면이 반복됐습니다.

유지는 마지막까지 순위 포인트를 지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킬을 추가하며 팀의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팀 전체의 공격 타이밍은 맞지 않았습니다. 한 선수가 상대를 발견해도 다른 선수가 같은 순간에 압박하지 못했습니다.

중계진은 배고파의 플레이를 재료가 따로 노는 비빔밥에 비유했습니다. 각 선수의 개성이 강한 만큼, 하나의 콜로 묶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피지컬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후반 교전에서는 누가 먼저 쏘느냐보다, 누가 상대를 움직이게 만들고 누가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매치, 커트라인은 끝까지 흔들렸다

다섯 번째 에란겔 매치에서는 시작부터 젠지와 센티널이 충돌했습니다. 센티널이 먼저 젠지를 잡았지만, 곧바로 DN 슈퍼스의 추격을 받았습니다.

DN 슈퍼스는 센티널의 블루칩을 회수한 뒤에도 추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파밍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읽고 끝까지 압박했습니다.

이 교전으로 센티널은 커트라인 경쟁에서 불리해졌습니다. 반대로 DN 슈퍼스는 빠른 판단으로 점수를 추가했습니다.

중반에는 디바인의 원더풀이 다시 한 번 강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GGWP의 진입을 기다린 뒤, 짧은 순간에 연속 사격을 성공시켰습니다.

중계진은 원더풀이 탄창을 교체하지 않고 남은 탄환으로 승부한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끝까지 읽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었습니다.

후반 커트라인 경쟁에서는 슈퍼팩트와 FN 포천이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 특히 48점과 49점 부근의 팀들은 한 번의 순위 포인트가 진출 여부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슈퍼팩트는 아즈라 펜타그램과 DN 슈퍼스 사이에서 진입 타이밍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먼저 움직인 뒤 양각에 노출되면서 전력을 잃었습니다.

마지막 치킨은 DN 슈퍼스가 가져갔습니다. 후반까지 남은 팀들의 교전을 지켜본 뒤, 아즈라 펜타그램의 진입을 차단하며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차량과 비상호출이 만든 의외의 변수

이번 경기에서는 차량 관련 변수가 유난히 많이 등장했습니다. 비상호출 차량에 탑승하려다 캐릭터가 걸리는 장면이 여러 차례 중계됐습니다.

차량 근처의 위치 판정 때문에 탑승이 지연되거나, 예상과 달리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도 나왔습니다. 이런 실수는 후반에 특히 치명적입니다.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엄폐물로 사용하거나, 진입로를 막고, 상대의 시야를 끊는 자원입니다.

반대로 차량이 파괴되면 팀 전체의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물이 포함된 자기장에서는 차량 하나가 생존 가능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비상호출을 사용할 때 주변 장애물과 탑승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보여줬습니다. 작은 판정 문제가 큰 순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종 리더보드가 보여준 경쟁 구도

중계에서 공개된 토탈 리더보드 기준으로 디바인은 5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매치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날 가장 꾸준한 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젠지는 세 번째 매치 치킨을 포함해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더 크라운도 론도 매치의 고득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40점대 후반에 여러 팀이 몰리며 마지막까지 진출 여부를 확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스크라는 49포인트 부근에 위치했고, 배고파와 오버웰름도 비슷한 구간에서 경쟁했습니다.

FG 포천과 슬래시 둠 랩 역시 마지막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를 확보해야 했습니다. 한 팀이 치킨을 먹으면 다른 팀이 밀려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결국 이번 3주차는 상위권의 독주보다 중위권의 압축이 두드러졌습니다. 치킨 한 번과 킬 몇 개가 파이널 진출선을 바꾸는 경기였습니다.

위클리 파이널을 앞두고 확인할 세 가지

  • 인원 유지: 좋은 자리를 잡았더라도 후반까지 네 명을 유지해야 선택지가 생깁니다.
  • 차량 관리: 물과 외곽 자기장에서는 차량의 생존이 곧 이동 경로의 확보입니다.
  • 교전 우선순위: 모든 싸움에 참여하기보다 로그와 시야를 바탕으로 이길 수 있는 전투를 골라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디바인과 GGWP가 보여준 공통점은 기다릴 줄 알았다는 점입니다. 상대가 약해질 때까지 정보를 모으고, 진입할 때는 팀 전체가 함께 움직였습니다.

더 크라운과 젠지는 반등의 방법을 보여줬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한 매치의 고득점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사례였습니다.

반대로 배고파와 슈퍼팩트는 좋은 출발이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남겼습니다. 확보한 위치를 점수로 바꾸려면, 팀원 간 연결과 진입 시점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한 끗이 만든 3주차의 결론

2026 PWS 3주차 B·C조는 여러 팀이 살아남을 기회를 잡은 경기였습니다. 디바인은 꾸준함으로 상위권을 지켰고, 더 크라운은 투와트와 콜드맨의 활약으로 반전을 만들었습니다.

젠지는 돌집과 언덕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치킨으로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GGWP는 침착한 후반 운영으로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화려한 킬 장면만이 아니었습니다. 자기장에 맞춰 이동하고, 차량을 보존하고, 한 명의 희생을 줄이는 판단이 모두 포인트로 연결됐습니다.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팀 간 격차가 더 좁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상위권 팀은 저점을 낮춰야 하고, 경계선에 선 팀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이번 3주차가 남긴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PWS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파이널로 가는 길은 한 번의 대형 장면보다, 매 순간의 작은 선택이 쌓여 완성됩니다.

출처 및 참고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