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프뚜가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에서 해저 비밀 기지를 완성했습니다. 숨겨진 피스톤 출입구부터 자동 농장, 주민 상점, 아쿠아리움, 스포츠 센터, TNT 카트 100개를 활용한 최후 방어선까지 제작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에서 해저 비밀 기지를 만든다면 무엇부터 필요할까요? 프뚜는 단순한 생존 공간 대신, 평생 지하에서 살아도 될 만큼 호화로운 기지를 구상했습니다.
이번 영상의 해저 비밀 기지는 입구부터 평범하지 않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의 자연스러운 지형에 비밀 출입구를 숨겼습니다. 내부에는 농장과 상점, 경험치 공장, 아쿠아리움과 스포츠 센터까지 들어섰습니다.
제작은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입구와 보안 시설을 만들고, 다음으로 메인 기지와 생존 시설을 완성합니다. 마지막에는 기지를 지킬 최후의 방어 수단을 설치합니다.
그 과정에는 레드스톤 장치와 주민 운반, 동물 이주, 자동 수확 시스템이 모두 등장합니다. 프뚜 특유의 농담과 예상 밖의 사고도 건축 과정에 계속 끼어듭니다.
해저 비밀 기지는 왜 동굴에서 시작했을까
프뚜는 먼저 거대한 해저 동굴을 찾았습니다. 규모가 큰 기지를 만들려면 아무 바다에나 공간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조건은 분명했습니다. 물이 가득 찬 동굴은 제외하고, 넓고 깊으면서 내부가 비어 있는 장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여러 동굴을 지나던 중 넓은 공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위가 육지인지 바다인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직접 위쪽으로 파고 올라간 뒤에야 바다 아래의 장소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동굴 안에는 튀어나온 지형이 많았습니다. 프뚜는 이를 정리하기 위해 폭발 장치를 사용했지만, 물기둥이 생기면서 오히려 작업이 복잡해졌습니다. 결국 남은 정리는 직접 진행했습니다.
세 단계로 나눈 기지 건설 계획
이번 프로젝트는 세 단계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입구와 보안 시설입니다. 두 번째는 메인 홀과 생활 시설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기지의 최후 방어선입니다. 작은 함정 여러 개보다 큰 장치 하나를 선택해 강한 인상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이 구분은 영상의 흐름도 정리해 줍니다. 초반에는 숨겨진 입구와 레드스톤 회로가 중심입니다. 중반부터는 기지의 생활성과 디자인이 강조됩니다.
후반부에는 기지를 지키는 대형 장치가 등장합니다. 생존 기지를 실제로 살아갈 공간처럼 꾸민 뒤, 마지막에 과격한 방어 시설을 더하는 구성입니다.
음식을 먹어야 열리는 첫 번째 비밀 출입구
첫 번째 입구는 바다 한가운데에 자연스럽게 숨겨집니다. 동굴까지 이어지는 통로를 파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입구의 기본 크기는 3×3입니다. 주변 벽에는 철 블록을 사용해 지하 벙커다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겉으로는 단단한 보안 시설처럼 보이도록 꾸몄습니다.
출입문에는 슬라임 블록과 꿀 블록을 이용한 피스톤 도어가 들어갑니다.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고, 잠시 뒤 다시 닫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최종 장치는 버튼이 아닙니다. 프뚜는 조율된 스컬크 감지체를 설치했습니다. 특정 행동을 감지했을 때만 문이 움직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 행동은 음식을 먹는 일이었습니다. 체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회복되면서 입구가 열립니다. 음식에 집착한다는 설정을 보안 장치로 바꾼 발상입니다.
자연스러운 위장과 두 번째 보안문
입구 주변은 자갈과 바다 지형으로 덮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다처럼 보이고, 기지의 위치를 모르는 사람은 입구를 찾기 어렵습니다.
첫 번째 입구를 통과하면 메인 기지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옵니다. 낙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통로 아래에는 물도 배치했습니다.
통로 중간에는 두 번째 피스톤 도어가 설치됩니다. 이번에는 음식 대신 패턴을 잠금 장치로 사용했습니다. 아이템 액자를 세 개 설치하고, 회전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레드스톤 신호를 활용했습니다.
정해진 회전 수는 세 액자에 각각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프뚜가 소개한 조합은 첫 번째 액자를 두 번, 두 번째 액자를 세 번, 세 번째 액자를 다섯 번 돌리는 방식입니다.
패턴이 하나라도 틀리면 문은 닫힌 상태로 유지됩니다. 단순한 버튼보다 입력 과정이 복잡해 기지 안쪽에 어울리는 보안 장치가 됐습니다.
메인 홀은 지하 벙커보다 고급 백화점에 가깝다
두 번째 단계의 중심은 거대한 메인 홀입니다. 중앙에 넓은 공간을 만들고, 주변에 여러 방을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핵심 재료는 창백한 참나무와 석영입니다. 창백한 참나무는 껍질을 벗기면 밝은 색을 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잘 맞습니다.
복도 벽에는 나무 기둥과 계단, 다락문 선반을 조합했습니다. 그 결과 단순한 직선 벽보다 장식성이 강한 패턴이 만들어졌습니다.
프뚜는 완성된 복도의 인상을 그리스 신전이나 콜로세움에 비유했습니다. 석영과 밝은 나무의 조합이 일반적인 어두운 지하 기지와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1층 벽면은 상자로 채워 거대한 창고처럼 활용했습니다. 상자 뒤쪽과 옆면을 막아 동굴이 보이지 않도록 처리한 점도 특징입니다.
2층 벽면에는 상자 대신 책장을 사용했습니다. 책장이 부족하자 엔드 유적 도서관에서 재료를 모으고, 남은 수량은 직접 제작했습니다.
첫 번째 생활 시설, 자동 작물 농장
1층에는 생존에 필요한 시설을 먼저 배치했습니다. 첫 번째 방은 밀, 감자, 당근, 비트를 재배하는 작물 농장입니다.
농장은 일반적인 밭이 아닙니다. 물을 한꺼번에 흘려 작물을 수확하는 기계식 구조를 사용했습니다. 밭 가장자리에는 끈끈이 피스톤을 설치했습니다.
레버를 켜면 밭 안쪽에 홈이 생깁니다. 여기에 물을 흘려 보내면 물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작물을 쓸어 갑니다.
수확물은 끝부분의 호퍼로 모입니다. 이후 상자로 들어가므로 넓은 밭을 돌아다니며 작물을 하나씩 줍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자동 수확이 자동 재배까지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프뚜도 작물을 다시 심는 일은 직접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해저 동굴의 빛 부족 때문에 씨앗이 심어지지 않았습니다. 벽면 조명과 랜턴을 추가한 뒤에야 밭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가축 농장과 육가공품 보관실
두 번째 방은 미국식 헛간을 닮은 가축 농장입니다. 맹그로브 나무의 붉은색을 외관에 사용해 농장다운 색감을 만들었습니다.
농장 안에는 여섯 개의 우리를 배치했습니다. 닭, 소, 돼지, 양, 말이 들어가고 마지막 한 칸에는 스켈레톤 말을 넣었습니다.
동물을 옮기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돼지를 보트로 운반하는 동안 크리퍼가 나타났고, 일부 동물은 이동 중에 빠졌습니다.
프뚜는 포털과 활공을 이용해 동물을 지하 기지까지 옮겼습니다. 주민과 동물을 운반하는 장면은 건축보다 긴 시간이 필요한 작업처럼 묘사됩니다.
가축 농장 안쪽에는 육류와 유제품을 보관하는 작은 방도 만들었습니다. 생고기, 조리된 고기, 우유, 치즈를 서로 다른 공간에 나눠 배치했습니다.
캠프파이어에는 생고기를 걸어 둔 듯한 장식을 만들었습니다. 오크통과 발효 항아리는 유제품 보관함에 사용했지만, 완성된 모습은 와인 저장고에 가까웠습니다.
주민 상점은 기지 속 작은 백화점
세 번째 생존 시설은 주민 상점입니다. 프뚜는 거래 가능한 주민 직업에 맞춰 13개의 판매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각 부스에는 직업 블록을 배치하고 주민을 한 명씩 넣었습니다. 주민을 지하 기지까지 옮기는 과정에서 탈출하거나 엉뚱한 곳으로 이동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주민 수가 부족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침대 13개를 설치하고 자동 농장에서 얻은 당근을 공급해 주민을 늘렸습니다.
주민이 늘어난 뒤에는 판매 부스에 배치하고, 머리 위에 조명을 옮겨 움직임을 제한했습니다. 모든 주민이 직업을 얻은 뒤에는 거래 아이템을 액자에 걸어 상점 종류를 표시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주민 보관소가 아닙니다. 밝은 장식과 랜턴, 판매 부스가 결합해 게임 속 백화점 같은 분위기를 냅니다.
아르마딜로를 활용한 경험치 공장
깊은 지하에서는 일반적인 몬스터 농장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프뚜는 아르마딜로와 벌레 먹음의 물약을 활용한 경험치 공장을 선택했습니다.
공장 안에는 좀비를 한 마리 넣고, 주변에는 아르마딜로를 배치했습니다. 아르마딜로는 가까운 몹을 인식하면 몸을 둥글게 말아 방어 상태가 됩니다.
발사기에는 벌레 먹음의 물약을 채우고, 캠프파이어를 설치했습니다. 발사기가 작동하면 물약 효과로 좀벌레가 소환되고, 이를 처치해 경험치를 얻는 구조입니다.
프뚜는 실제로 장비를 수리한 뒤에도 경험치가 크게 남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높은 레벨에서 테스트했음에도 효율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단점도 분명했습니다. 공장 안에서 반복되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효율은 뛰어나지만 장시간 사용하려면 소음이 부담이 될 수 있는 시설입니다.
2층 메인 홀과 중앙 정원
1층이 생존 필수 시설이라면 2층은 휴식과 장식의 공간입니다. 메인 홀 천장에는 석영 반블록과 창백한 참나무를 교차로 배치했습니다.
중앙이 비어 있는 공간에는 실내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잎과 대나무, 수련잎, 동굴 식물 등을 모아 바닥과 주변부를 꾸몄습니다.
반딧불이 덤불은 정원의 핵심 장식입니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조명 역할도 겸합니다.
중앙에는 인공 나무를 세웠습니다. 주변에 식생을 추가하고 연못에는 아홀로틀과 올챙이를 넣어 생물감도 더했습니다.
완성된 정원은 지하 벙커의 긴장감을 낮추는 공간입니다. 프뚜는 이 풍경을 고급 백화점의 실내 정원에 비유했습니다.
스포츠 센터에는 농구장과 테니스장이 들어갔다
남은 여가 공간 중 하나는 실내 스포츠 센터입니다. 흰색 콘크리트를 중심으로 외관을 만들고, 주황색과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넣었습니다.
내부 복도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농구장, 오른쪽에는 테니스장을 배치했습니다. 테니스 코트에는 양털로 선을 만들고, 중앙에는 철창 네트를 설치했습니다.
농구장에는 일반 골대와 다른 장치를 넣었습니다. 골대 뒤 호퍼가 아이템을 감지하면 비교기가 신호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신호가 전달되면 레드스톤 조명과 소리 블록, 발사기가 함께 작동합니다. 발사기에는 분홍색 폭죽을 넣어 득점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양쪽 관중석도 팀별로 구분했습니다. 펜스와 조명을 더한 뒤, 두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따로 만들어 스포츠 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해저 기지에 어울리는 아쿠아리움
두 번째 여가 시설은 아쿠아리움입니다. 바다 아래에 바다 생물을 전시한다는 설정 자체가 해저 기지와 잘 맞습니다.
내부에는 여러 형태의 수족관을 배치했습니다. 중앙 수조 하나와 벽면 수조, 바닥 수조를 조합해 작은 공간을 밀도 높게 사용했습니다.
열대 바다관에는 열대어와 산호, 바다 피클을 넣었습니다. 색이 다양한 생물과 산호초가 어우러져 가장 화려한 수조가 됐습니다.
깊은 바다관은 켈프와 대구를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열대 바다관보다 색감은 차분하지만 실제 수족관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다른 수조에는 거북이 알을 배치했고, 강을 주제로 한 수조에는 연어를 풀었습니다. 중앙 수조는 이끼와 점토, 식물로 무성한 동굴처럼 표현했습니다.
아홀로틀을 넣은 중앙 수조에는 발광 열매와 포자꽃도 설치했습니다. 발광 열매가 지나치게 자라지 않도록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 성장도 조절했습니다.
최후 방어선으로 선택한 ICBM
마지막 단계에서 프뚜는 작은 방어 장치를 여러 개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지 옆 섬에 대형 ICBM 발사대를 숨기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기지 2층의 마지막 방은 통제실로 꾸몄습니다. 입구에는 출입 금지 표시를 붙이고, 내부에는 조종석과 버튼, 경고문을 배치했습니다.
통제실 양쪽에는 비상 탈출 포드도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잠겨 있다가 비상 상황에 사용하는 장치라는 설정입니다.
발사대는 섬 일부를 파낸 뒤 지하에 배치했습니다.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철 블록으로 내부를 덮고, 위쪽에는 자연 지형을 닮은 위장막을 설치했습니다.
위장막은 표지판과 양탄자, 끈끈이 피스톤을 조합한 구조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피스톤이 움직이고, 표지판과 양탄자가 부서지며 발사구가 드러납니다.
TNT 카트 100개를 실은 미사일 발사 테스트
미사일 내부에는 복잡한 레드스톤 장치를 넣었습니다. TNT 카트는 일반 TNT보다 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여러 개를 겹쳐 쌓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습니다.
프뚜는 TNT 카트 100개를 준비했습니다. 발사 버튼과 미사일의 기폭 장치, 위장막을 하나의 회로로 연결하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발사 전에는 실패할 경우 기지 위에서 폭발할 수 있어 긴장감이 커졌습니다. 버튼을 누르자 발사대가 열리고 미사일은 지상으로 솟아올랐습니다.
미사일은 건축 제한 높이 부근까지 상승한 뒤 공중에서 분리됐습니다. 이후 탄두가 지표면을 향해 떨어졌고, TNT 카트도 함께 낙하했습니다.
착탄 순간에는 일부 TNT 카트가 흩어졌습니다. 프뚜는 결과가 기대보다 작아 보인다고 농담했지만, 지형에는 분명한 폭발 흔적이 남았습니다.
하드코어 기지를 넘어선 하나의 생활 세계
프뚜의 해저 비밀 기지는 생존을 위한 장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완성된 모습은 단순한 벙커보다 하나의 생활 세계에 가깝습니다.
1층에는 식량과 거래, 경험치에 필요한 시설이 모였습니다. 2층에는 정원과 스포츠 센터, 아쿠아리움이 들어섰습니다.
각 공간은 기능만 채운 것이 아닙니다. 농장은 온실처럼 꾸몄고, 가축 농장은 헛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주민 상점은 백화점처럼, 메인 홀은 고급 시설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ICBM은 이 기지의 과장된 콘셉트를 완성하는 장치입니다. 실제 하드코어 생존에서 필요한 수준을 넘어섰지만, 영상의 목표에는 정확히 맞았습니다.
결국 이번 건축의 핵심은 생존과 사치의 결합입니다. 언제든 위기가 닥칠 수 있는 세계에서 프뚜는 가장 안전한 공간을 가장 화려한 공간으로 바꿨습니다.
출처 및 참고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9월 24일